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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본에 대한 포스팅만 써내려 가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은 왜 학교에 대한 글은 아무도 올리려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가 들어서 다른 학교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제가 다니는 사랑스러운 세인자일즈 이스트본 컬리지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이스트본에는 학교가 3곳이 있습니다. LTC, 이스트본, 세인자일즈 이렇게 있지만 가장 많은 인원이 있는 곳이 제가 다니는 학교 세인자일즈 입니다. 오랜 역사도 그렇지만 많은 곳에 학교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유명한 곳입니다. 영국에는 런던에 2곳 이스트본 브라이튼 이렇게 4곳에 학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스트본은 조용하고 안전한 도시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오거나 저렴한 것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이 글은 포스팅이라기 보다 학교의 정보를 많이 궁금해 했던 예전의 저 같은 분들을 위한 부록 같은 생각으로 저 자신의 견해를 마구 마구 담고 제가 궁금했던 내용을 소재로 써내려 가겠습니다.
첫 번째 내 반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정말 간단합니다. 입학시험으로 성적 받은 것으로 결정됩니다.
확실한 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들은 내용으로 종합하자면 10-20는 비기너 20-30은 엘리멘트리 30-40은 프리인터미디어 40-50 인터미디어 50-60 어퍼인터미디어 60-100 가장 높은 반인 어드벤스 반으로 나눠지게 됩니다. 기본적이 회화반은 말하기20점 쓰기20점 문법60점으로 점수를 평가하고 2시간 정도의 시험으로 통해서 반을 나눠지게 됩니다. 상담하신 분들이면 알겠지만 시험반도 있습니다.
캠브리지 시험반 같은 경우는 캠브리지 모의고사를 봐서 등록을 결정하고 아이엘츠같은 경우는 인터미디어의 실력이 되면 등록할 수 있습니다. 2주의 한번있는 수업내용 시험과 8주에 한번씩 있는 정기 시험으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반으로 갈 수 있게 되며 2개월 길게는 3개월에 책이 끝나게 되면 등반하게 되지만 등반이 되고 자신의 실력에 맞지 않으면 많이 뒤쳐지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픽업 한국 아저씨께서 낮은 반부터해야 좋은 실력을 가지고 기초부터 할 수 있다고 하셔서 시험을 정말 건들지도 않았다가 엘리멘트리로 시작해 5개월만에 어퍼에서 이제 어드밴스로 가려하지만 역시나 빠른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으면 자신의 실력이 반이 높아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더더욱 느끼고 있답니다.
두 번째 정말로 소셜 프로그램은 존재할 것인가?
네 존재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활발하지 않습니다. 정말 웃긴 것은 학교측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길게는 주말까지 소셜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당연히 관심있는 학생들은 참여하고 그속에서 친구를 만들지만 왜 다들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만 놀려고 할까요? 그러나 목요일마다 있는 자유 대화하는 모임이나 가끔 있는 금요일 세인자일즈 소풍은 보다 많은 학생들과 친구과 될 수 있고 축구를 하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학생 비율은 어떻게 될까?
정말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가 학생 비율과 학생들의 나이였습니다. 저만 궁금했던 걸까요? 정확히 말씀 드리기엔 기간과 시기에 차이가 있지만 가장 궁금하실 한국인 비율은 다른 학교와 비슷하거나 적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한 반에 2명의 한국인이 존재하지만 이는 스위스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스위스 학생들은 운이 나쁘면 12명 정원인 한 반에 12명이 다 찬 경우도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학생비율은 남학생이 적은 편이고 특히 좋은 반으로 가면서 남학생비율은 적고 여학생이 많습니다. 좋은 반으로 가면 영어를 잘하는 유럽학생이 많고 낮은 반은 아시아학생과 아랍학생들이 많습니다. 나이 비율은 유럽친구들은 18살 전후의 친구들이 즐비합니다. 아시아학생들은 20대초중후 다양하지만 거의 초반의 학생들이 많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글 같은 경우는 포스팅을 쓰다가 너무 학교 생활 내용을 무시했던 것 같아서 생각나는 것들 것만 적어보았습니다. 만약 궁금하신 것들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그것들과 다음에 학교에 관한 다른 것들이 떠오르면 추가적으로 이스트본 세인자일즈에 대해서 소개 아닌 자랑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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