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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어학연수입니다.
스코틀랜드 (Scotland)
어학 연수지로서의 스코틀랜드지역
장점: 스코틀랜드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켈트족이 건너와 생활터전을 이루고, 앵글로 색슨족의 잉글랜드와 오랜 독립전쟁을 통하여 뚜렷한 문화, 역사, 전통을 지닌 지역적 특성으로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으며, 한국인 비율이 적고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친절한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 런던과 거리가 멀어 심리적으로 학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수업에서는 표준영어로 수업을 하지만 생활 속에서 사투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지역의 학교 특성
스코틀랜드에서는 수도인 에딘버러와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라스고 등이 대표 연수 지역입니다. 이 곳에는 그룹학교들의 브랜치가 있고 다수의 대학 부설 학교들이 있습니다. 한국인 비율이 런던이나 남서부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고 스코티쉬 특유의 친절함이 학교 스탭에게서도 묻어 나옵니다. 영국에서 남들과는 다른 경험이나 조용한 면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원하는 학생에게 스코틀랜드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지역의 생활물가, 아르바이트 용이도
- 생활물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는 관광도시라 런던에 비해 그렇게 많이 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와 전반적인 물가는 런던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매년 1월과 7월에 있는 세일을 이용하거나 크고 작은 스트릿마켓을 이용하면 볼거리도 많고 저렴하게 물품구입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생활용품은 가까운 테스코나 세인즈베리 등의 큰 체인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아르바이트 용이도
영국에서는 Full-time students (주당 수업 15시간 이상)는 주 10시간 미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월 ¡I150~ ¡I250 정도 됩니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나 글라스고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오히려 다른 지방 도시들 보다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덜한 편입니다.
아르바이트의 종류도 많고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은 편입니다.
EU가입으로 인해 많은 유럽 학생들이 와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본인이 의욕을 갖고 아르바이트를 찾고자 한다면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Tip) 일을 구하려면
① 많이 이용하는 것은 지역신문 구인광고, 인터넷사이트, 학교나 근처 구인 게시판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Job Centre 통해서 소개를 받거나 사설 Job Centre(소개 수수료는 없음)에 등록을 해서 연락을 기다리면 됩니다.
NI Number 받는 절차
반드시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Department of Social Security(DSS) Benefits Agency를 찾아가서 신청을 하면 그 곳에서 인터뷰 날짜와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신청을 하면 실제 인터뷰까지 1~2개월이 걸리고 인터뷰 후 약 2~3달이 지나면 NI Number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 인터뷰 날짜가 적힌 접수증과 일을 하고 있는 증명서(급여 명세표나 사업주 사인이 있는 확인 레터)를 준비 하시면 됩니다.
- 스코틀랜드지역로 가는 길
항공편
런던과 주요유럽에서 에딘버러, 글라스고, 던디, 아버딘까지 항공편이 있습니다. 북미국가에서는 글라스고나 에딘버러까지 취항합니다.
비행기로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는 1시간이 걸리지만 공항을 오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4시간 걸리는 기차여행과 거의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 자동차 이용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 600km는 8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 이용
일반적으로 스코틀랜드로 오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에딘버러를 포함한 영국 각지의 유스호스텔과 연결하는 완행버스도 있습니다.
- 기차 이용
기차를 이용할 경우 런던에서 에딘버러까지는 4시간, 글라스고까지는 5시간이 걸리며 요금은 꽤 비싼 편입니다.
- 배 이용
스코틀랜드에서 Larne, Belfast 부근까지 페리가 연결됩니다. 여름에는 1주일에 1번 Aberdeen, Shetlands 군도와 Norway가 연결되며, 그리고 1주일에 2번 Aberdeen에서 Faroes까지 연결 됩니다.
스코틀랜드지역의 대학 및 교육기관
http://www.napier.ac.uk Napier University, Edinburgh
http://www.qmuc.ac.kr Qeeun Margaret University College, Edinburgh
http://www.ed-coll.ac.kr Edinburgh’s Telford College
http://www.hw.ac.uk Heriot-watt University
http://www.ad.ac.uk University of Edinburgh
http://www.eca.ac.uk Edinburgh College of Art
http://www.loretto.com Lotetto School
http://www.gla.ac.uk University of Glasgow
http://www.gcal.ac.uk Glasgow Caledonian University
http://www.lachside.ac.uk Langside College
http://www.strathallan.co.uk Strathallan
http://www.gsa.ac.uk The Glasgow School of Art
http://www.gcft.ac.uk Glasgow College of Food
기타 정보
- 날씨
스코틀랜드의 기후는 가지각색입니다. 서해안과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온화한 기후이고, 하이랜드지역은 언제라도 이상기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동해안은 시원하고 건조한 기후입니다. 강수량은 평균 650mm 정도이고 북해의 바람이 매섭게 느껴질지라도 실제 겨울 기온은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고 극에서 극을 달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입니다.
서해안지방은 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월 6월은 그 중 건기라고 할 수 있지만 어느 때고 비는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름에 스코틀랜드 북쪽으로 가면 갈수록 낮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이를테면 셰틀랜드군도는 한여름의 해를 10:30pm까지 잡고 있으나 에딘버러에선 저녁의 어둑어둑한 상태로 장시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축제와 이벤트
8월 에딘버러 축제
1947년에 시작된 에딘버러 축제는 매년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에 걸쳐 음악과 연극 등을 공연합니다.
평소에도 오락을 사랑하는 에딘버러 전체가 하룻밤 사이에 거대한 극장으로 변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가 바로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기간입니다.
매년 8월 3주간에 걸쳐서 다양한 이벤트가 연이어 벌어집니다.
세계각국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오페라 등의 연극이나 클래식, 재즈 등의 수많은 이벤트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꼭 권하고 싶은 것은 페스티벌 전날에 열리는 퍼레이드인데 이것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리는 겸 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것입니다.
같은 퍼레이드라도 재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는 참가자 각자가 재즈 전성기의 차림새로 참가하여 라이브 연주가 Prince St.에 울려 퍼집니다.
그밖에 페스티벌 중반이 되면 폭죽을 터뜨리는데 특이한 것은 폭죽놀이에 음악이 곁들여진다는 것입니다.
Prince St. 가든의 특설 무대에서 오케스트라가 심포니를 연주를 합는데 곡의 부분이 높아지면 폭죽도 격렬하게 쏘아
올려지고 낮아지는 부분에선 불꽃이 커다란 원을 그리면서 서서히 공중에 퍼집니다.
오케스트라 바로 옆에서 들을 수 있는 티켓을 살 수 있으나 Prince St.에서도 폭죽놀이와 음악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꼭 티켓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퍼레이드 전날 Information Centre에서 예매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스티벌 기간에 에딘버러를 방문한 사람은 매일 밤 떠들썩한 군중들이 성을 향해 밀려 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될지도 모릅니다.
로열 마일이 사람들로 북적거려 비좁게 느껴지는데 모두 밀리터리 타투 (Military Tattoo)를 보러 가는 사람들입니다.
밀리터리 타투에서는 백파이프밴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밴드나 댄싱 그룹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면서 다양한 연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관객들 사이에서도 일체감이 형성되어 곡에 맞춰서 노래를 하거나 스크럼을 짜거나 하면서 함께 타투에 참가합니다. 티켓을 Tattoo Office에서 판매합니다.
이 시기에 도시를 걷다 보면 이곳 저곳에 세워진 특설극장을 볼 수 있습니다.
빌딩 모퉁이나 공원 한 가운데가 어느새 극장으로 변신하여 마치 오프 브로드웨이의 작품은 모두 이곳에 모인 듯한 느낌입니다.
약 1,000 종류가 넘는 이벤트와 9,000여 개의 작품이 공연되며 그 중에서 좋은 평판을 얻게 된 작품이라면 스카우트되어 다른 장소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것도 꿈만은 아닙니다.
그런 만큼 관객들까지도 미래의 스타를 찾는데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평상시에는 불가능한 실험적인 작품도 출품되기도 합니다.
또한 메인 페스티벌과 동일한 작품을 열심히 연기하는 극단이 있는가 하면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저질 작품을 내놓는 극단도 있어서 그야말로 각양 각색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꼭 둘러봐야 할 곳
에딘버러 (Edinburgh)
로우랜드의 중심이며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딘버러는 잉글랜드와의 국경에 인접하여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급자족 정신이 강하고 의지할 것은 오로지 자신만 이라는 강한 자립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에딘버러는 정치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는데, 유명한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에서는 전세계에서 일류 연예인들이 모여듭니다.
이 페스티벌 기간 중에 에딘버러 성에서 행해지는 ‘밀리터리 타투 (Military Tattoo)’는 항상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엔딘버러 성 (Edinburgh Castle)
화산 모양의 바위산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에딘버러 성은 천연의 요새입니다. 여름 페스티벌 기간에는 그 유명한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 행사가 벌어지기도 하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평화스럽게 보이는 성문을 지키고 있으며 Mons-Meg라 불리는 대포가 성벽의 정상으로부터 Prince St.를 겨누고 있습니다.
왕실행사가 있을 때마다 이 대포로 축포를 쏘는데 현재는 실내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스코틀랜드의 왕관이나 칼 등 왕위계승의 요소였던 물건들과 대관식 때 사용했던 운명의 돌이 전시되어 있는 Crown Room이 있습니다.
무기류를 모아 놓은 The Scottish National War Museum이나 The Scottish United Services Museum도 있습니다.
오후 1시가 되면 울려 퍼지는 공포 소리를 들으면 스코틀랜드의 혹독했던 역사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성 자일즈 대성당 (St. Giles Cathedral)
왕관 모양을 한 뽀족한 지붕인 인상적인 성 자일즈 대성당은 14~15세기의 건축 양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프로테스탄트화를 추진한 교회의 하나였는데 지금도 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큰 편입니다.
예전에 이곳 대성당의 성직자였으며 종교개혁의 선구자로 활약한 John Knox의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Princes St. 상징 스콧 기념비 (Scott’s Monument)
검은색의 독특한 탑 바로 아래에 하얀 동상이 서 있는데 위대한 문장력으로 인하여 ‘북쪽의 마술사’ 라고도 불리던 월터 스콧 (Watter Scot)을 기념하여 만든 것이 바로 스콧 기념비입니다.
하얀 동상은 ‘Waverley’ 등의 소설로 유명한 스콧 경의 동상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영웅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사색에 잠긴 표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인상적일 뿐 아니라, 높이 60m 정도의 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에딘버러시의 전경이 아름답습니다.
287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그의 소설 주인공 64명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조지언 하우스 (The Georgian House)
로열 마일에 줄지어 서 있는 높고 좁은 건물들과는 대조적으로 조지아 왕조의 건축양식은 넓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Robert Adams에 의해 설계된 조지아 하우스를 방문해 보면 뉴 타운과 올드 타운의 차이를 한눈에 느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