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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Brighton)
어학 연수지로서의 브라이튼
장점: 아름다운 해안가 휴양도시인 브라이튼은 특히 여름이면 다른 지역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런던과 거리가 가까우며 다른 지방에 비해 학교가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리고 표준영어를 쓴다는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택하는 연수 지역입니다.
단점: 북부나 남부 다른 지방의 학교들과는 달리 비싼 땅 값이 비싸 학교들의 규모가 다른 도시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또한 한국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진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들의 한국인, 동양인 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브라이튼의 학교 특성
아름다운 도시 브라이튼에 약 15여 개의 학교들이 있습니다. 또한 많은 그룹(캠퍼스 이동 가능) 학교들이 브라이튼에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 유로센터, 세인트자일즈, LSI 등) 연중 내내 브라이튼의 학교들은 인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런던과 가깝고 아름다운 해변이 있으며 관광도시인 이곳에서는 비교적 아르바이트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것 등입니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학교들이 직, 간접적으로 학교 시설에 투자하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교 수업을 진행합니다. 브라이튼에서 해변을 쭉 따라 걷다보면 Hove라는 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학교 설명자료를 보면 Brighton & Hove라는 지역을 자주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도시는 매우 가깝고 학교들은 이 지역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LSI, ELC, British Study Centre는 Hove에 위치해 있습니다.)
브라이튼의 생활물가, 아르바이트 용이도
- 생활물가
런던보다는 약간 저렴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관광도시이자 소비의 도시이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비싼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가격대의 홈스테이가 있어서 잘 찾아보면 저렴한 홈스테이를 구하실 수도 있습니다.
런던처럼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아르바이트 용이도
영국에서는 Full-time students (주당 수업 15시간 이상)는 주 10시간 미만으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월 ¡I150~ ¡I250 정도 됩니다.
아르바이트는 런던보다는 적지만 관광도시이기 때문에 시내에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자기가 어느 정도 영어 실력을 키우고 직접 발로 찾아 다닌다면 의외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호텔 등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쉽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특기종목이나 특종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Tip) 일을 구하려면
① 많이 이용하는 것은 지역신문 구인광고, 인터넷사이트, 학교나 근처 구인 게시판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Job Centre 통해서 소개를 받거나 사설 Job Centre(소개 수수료는 없음)에 등록을 해서 연락을 기다리면 됩니다.
NI Number 받는 절차
반드시 일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Department of Social Security(DSS) Benefits Agency를 찾아가서 신청을 하면 그 곳에서 인터뷰 날짜와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신청을 하면 실제 인터뷰까지 1~2개월이 걸리고 인터뷰 후 약 2~3달이 지나면 NI Number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 인터뷰 날짜가 적힌 접수증과 일을 하고 있는 증명서(급여 명세표나 사업주 사인이 있는 확인 레터)를 준비 하시면 됩니다.
- 브라이튼의 Job Centre
Brighton Pavilion Job Centre: (01273)364276, 364277
13-15 Old Steine, Brighton, East Sussex, BN1 1EX
Hove Job Centre: (01273)368800
Britannia House, Kingsway, Hove, East, Sussex, BN3 4Qy
- 브라이튼으로 가는 길
공항에서는 네셔널 익스프레스가 운행하며 2시간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http://www.nationalexpress.com/coach/index.cfm
(기차는 공항에서 한 번에 가는 것이 없고 전철+기차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코치가 편합니다.)
- 자동차 이용
M23 고속도로를 지나 A23을 타고 오면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버스 이용
네셔널 익스프레스가 빅토리아 코치스테이션에서 출발하며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http://www.nationalexpress.com/
- 기차 이용
런던 리버풀 스트리트역이나 캐논 스트리트역에서 출발하며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브라이튼의 대학 및 교육기관
http://www.brighton.ac.uk University of Brighton
International Office, University of Brighton, Mithras, Lewes Road, Brighton BN2 4AT, UK Tel: 44 1273 600900 Fax: 44 1273 642825
브라이튼 대학의 연혁은 19세기부터 시작됩니다. 캠퍼스가 브라이튼에 세 군데, 이스트본에 한 군데 있어 학교가 네 지역에 분산되어 있다.
두 지역 모두 영국 남부 해안가의 중소도시이며 런던에서는 약 1시간 30분 거리이고 개트윅 국제공항에서는 30분 거리입니다.
약 11,00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되어 있고 세계 70여 개국에서 온 300명의 외국학생도 포함됩니다.
브라이튼 대학과 결연관계를 맺고 있는 인근 컬리지에서 이 학교의 학위과정과 연결시켜 주는 일종의 교량역할도 하는 액서스
과정(Access Course)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전공 분야에서 학사과정, Diploma, 대학원과정 등을 밟을 수 있는데 즉,
공학, 건설과 건축한, 모듈라와 과학, 건강과 약학, 경영학, 정보학, 회계학과 재정학, 서비스업과 관광경영학 등의 과정이 있습니다.
http://www.sussex.ac.uk University of Sussex
http://www.bricltech.ac.uk City College Brighton and Hove
기타 정보
- 날씨
브라이튼은 해변도시이기 때문에 내륙지방보다는 조금 습한 편입니다.
6월에서 8월 까지는 정말 화려한 날씨를 자랑하지만 12월에서 3월 사이에는 비도 자주 오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편입니다.
모자는 필수품이지요. 월별 평균 기온은 봄-가을에는 10~20도 여름은 한국 보다 덜 더운 편이지만 최근에는 30도를 뛰어 넘는 폭염이 며칠간 계속 되기도 합니다.
영국의 겨울날씨가 우리나라 보다는 덜 춥다고는 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니 따뜻한 겨울 옷을 준비해 가도록 하세요.
축제와 이벤트
- 1월:
홀리데이 온 아이스 (Holiday on Ice, Brighton Centre)
- 3월:
파이오니어 모토사이클 대회 (Pioneer Motorcycle Run, Madeira Drive)
- 5월:
브라이튼 페스티벌 (Brighton Festival, Various Venues, Brighton)
스트리트 오브 브라이튼 (Street of Brighton, Beachfront, City Centre)
- 6월:
브라이튼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 (Brighton Food and Drink Lovers Festival, Various Venues, Brighton)
- 7월:
연날리기 (Kite Festival, Stanmer, Park (Brighton)
- 8월:
프라이드 (Pride, Preston Park , Brighton)
- 10월:
브라이튼 코미디 페스티벌 (Brighton Comedy Festival, Brighton Dome)
유태인 필름 페스티벌 (Jewish Film Festival, Various venues, Brighton)
- 11월:
시네 시티/브라이튼 필름 페스티벌 (Cine City/ Brighton Film Festival, Various Venues, Brighton)
RAC 자동차 경주대회 (RAC Veteran Car Run, Madeira Drive)
- 12월:
버닝 더 클락
(Burning the Clocks - Winter Solstice Celebration, Parade through the City ending on Beachfront)
꼭 둘러봐야 할 곳
브라이튼에서의 연수를 배로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브라이튼의 역사나 특색을 알고 유명 관광지로의 방문을 추천합니다.
로얄 파빌리온, 팰리스 피어, 브라이튼 박물관과 미술관, 해양물 센터, 호브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로얄 파빌리온 (Royal Pavilion)
1785년에 섭정 왕자는 올드 스타인에 있는 자그마한 농장을 빌렸고 1803년 건물과 주변 땅을 사들여 일부 건물을 기었다.
1815~1822년 존 내쉬가 궁전을 다시 개축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인도와 중국의 영향을 받은 동양적인 꾸밈이 독특합니다. 제 1차 세계대전 때는 부상병을 위한 병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팰리스 피어 (Palace Pier)
1899년에 지어진 빅토리아 후기 시대의 부두이다. 영국에서 만들어진 부두 중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에는 놀이공원과, 서커스장, 신기한 물건과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만들어 내는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2000년에 “Brighton Pier”라는 간판을 달았습니다.
